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아쉽게도 어제 막을 내린 제 5회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갔다왔습니다. 빛과
소통,시간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로 표현을 한 전시회 입니다. 1층~3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회는
무료입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해당 전시품에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해설을 해주더군요 허허
개인적으로 어둠속에 빛이라는 주제를 좋아하는지라 (그런 사진을 주로 찍기도 하고) 이런 전시회가 5회가
되도록 몰랐다는게 아쉽군요 (엔젤님 덕택에 알게 되었슴다 감사합니다 ^^)

들어가자 마자 처음에 있는 전시물 아래의 유리조각과 정면의 거울조각에 빛이 반사됨과 동시이 전등이
위 아래로 흔들려 부딪히는 묘한 소리를 내는 전시물입니다

가운데 비디오 영상물을 설치한 조형물입니다. 그냥 그림이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우와~ 하고 맘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윤회라는 작품으로 천정에서 레이저 줄기를 쏘아 만든 작품
으로~ 레이저로 이런 느낌을 만들었다는게 참 대단하더군요~ 뭔가 그로테스키 하면서 피 같은게 뚝뚝 떨어지
는 느낌이랄까. 오우

비둘기가 펄럭이는거 같죠 --? 네 맞습니다 실제 영상에서 펄럭이는걸 찍;;......--;

이것 역시 멋지더군요~ 저 입체적인 도형물에 입체적으로 레이저? 색과 선이 입혀집니다. 신기하더군요

이건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맘에 들었던 조형물~ 이 앞에는 3D 영상물로 셀로판 안경을 쓰고 보는 3D 영상물이 있고 그
뒤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는데 뭔가 메카닉 스러운게 멋들어 지게 생겼다고나 ;

왠지 디자인이 멋진 조형물~

그림자를 이용한 미디어 아트~ 그림자가 둥실둥실 떠다닙니다

이 미디어 아트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상호 소통이 가능한 전시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이 작품의 경우 관람자가 빨간공을 가지고 무대 뒤로 가면 나비들이 날아와 쫓아오는 아름다움을 보여줍
니다. 그밖에 앉으면 불이 들어오는 의자라던가 문자를 주면 반응을 보이는 로봇, 직접 치는 타자기, 기타
등등 대부분의 조형물이 관람자와 소통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건 참 신기하더군요 공을 향해 볼려드는 나비들~

뭔가 살짝 섬뜩한 전시물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다른 이미지가 펼쳐지며 양쪽으로 비춰진
그림자 역시 서로 다릅니다. 독특하더군요

이것 역시 관람자가 직접 조작하는 전시물인데 저 백설 공주 인형을 정해진 위치에 어떤 순서로 옮기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집니다. 인터랙티브한 소설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저렇게 그림자로 스토리가 진행이 됩니다. 제가
해보니 숲속에서 왕자가 나와 백설공주의 목을 칼로 뎅강 잘라 버리더군요 허허허...

요것도 잼나지요~ 요게 뭔가 하니 저 안경을 쓰면 현실을 마치 가상세계 처럼 만들어 줍니다. 마친 게임
화면처럼 3D 로 보여주기도 하고 그냥 스케치로 보여주기도 하고 포토샵으로 사진을 그림처럼 만들어 버리
는 느낌이랑 비슷하게 보여주더군요

이런 조형물 말고도 7분에서 길게는 20분 가량의 비디오 영상물을 틀어주는 전시도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얼핏 보면 무엇을 말하는지 사실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제대로 관람했다면 하루 죙일 걸리지
않았을까도 싶고요. 오디오 가이드가 없으면 사실상 어려운 작품이 많습니다;

천정의 조형물중 하나~

이곳은 불이 난 공간을 표현한 공간입니다. 온통 벽에 불이 나있습니다 ^^ 소리도 그렇고 골때린건
심리적인 영향인지 금방 덥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시각과 청각 효과?

3개의 모니터로 연결되는 에니메이션~ 이것 말고 사람 목에 칼을 들이대서 바이올린 처럼 연주하던데 그건 좀
섬뜩해서 오래 못보겠더군요;

이렇게 다 보고 나오니깐 어느덧 저녁이 되었네요~ 입구에 미처 못보았던것이 있었는데 바로 저 공 영상입니다.
저 수많은 공들이 벽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튕기는데요 신기하게도 정확히 벽의 모양에 맞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기둥과 기둥사이와 딱 천정전까지 부딪히며 돌아다니지요.
참고로 플래쉬를 쓰지 않은 촬영은 허가 되었지만 주로 영상과 소리로 감상이 필요한 영상물의 경운
관람자의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거 딱한개;;) 그냥 조형물 위주로만 촬영~
아쉽게도 어제 끝나서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뻘쭘하고 못보신 분들을 위해 리뷰를 한 셈이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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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전환과 확장>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Tracked from Ballad of Fallen Angels 2008/11/06 15:20 삭제지난 9월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시작한 제5회 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에 이제 다녀왔네요. 전시는 9월5일부터 시작했었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11월5일이 마지막이라 얼마전 시간을 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전시의 주 주제<전환과 확장>이라는 빛과 소통 시간을 표현을 했으며 , 1층이 빛 2층이 소통 , 3층이 시간을 주제로 현재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체다 돌아보고 제대로 볼려면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해 봐야하지만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해 그냥 주욱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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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데이트 - TURN AND WIDEN
Tracked from 맑은독백 2008/11/06 18:33 삭제Fallen Angle님 덕분에 서울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 신기하고 볼거리 많은 곳이었습니다만.. 시간대를 잘못 골랐는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공간들도 꽤 되었구요. 주말에 간게 참 안타까웠습니다만. 간만에 와이프와 형가족과 같이 다녀온 나들이라 즐거웠습니다.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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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 간략한 리뷰
Tracked from 말과 글과 이야기 그리고... 2008/11/07 15:54 삭제미디어아트와 관련된 학업을 하고 있어서 그렇겠지만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했다.기존의 전시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잘 짜여지고 안정감 있는 전시였다.1층에서부터 시각적으로 풍성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즐거웠고,설치영상들과 가끔씩 인터랙션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지나면서 천천히 흥미로움이 지속되었다.1층을 나와 2층, 3층을 각각의 관람 동선에 맞추어 다니는 중에 중간중간 쉬면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도적절한 장소에 잘 배치되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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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제5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 전환과확장
Tracked from AT4W (Art & Trend 4 da World) 2008/11/08 03:28 삭제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요즘 너무 바쁜 관계로 도통 포스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작업이 겹쳐 있는터라. Online Exhibition 형식으로 미디어시티 서울 행사의 일환인 서울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문제점도 없었고, 좋은 작품이 꽤 많았던 행사였고, 도슨트도 충실하여 뭐하나 꼬집을것 없었습니다. 회화와는 다르게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작품작품들은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관객의 시각"이 주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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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진실력이 바탕이 되니 ^^;...
그래도 전 5D 랑 빨간띠 를 가지신 김치님이 더 부러워욥~ ㅜ_ㅡ
결국 제가 보러가지 못한 거길 다녀오셨군요. (흑흑)
사진만 보고 있어서 시각신경을 팍팍! 자극해 주는게 못 본게 더 아쉬워지내요. ^^);;
아쉽게도 어제 끝나버려서; 그래도 5회인거 보니깐 앞으로도 계속 할거 같으니 담에 꼭 가보세요 생각보다 규모도 꽤 크고 무료인것이 ^^
의외로 제 블로그에서 보고 보러 가신분들이 계시더군요..ㅎ.ㅎ...
ㅎㅎ 그러게요~ 저는 보이스 가이드 하고 다녔는데 이녀석이 수신률이 이상하더군요 어쩔땐 인식하고 어쩔땐 못하고; 수신기를 주머니에 넣으면 일단 안되나 보더군요 -
제대로 보고 오셨군요.. ㅋㅋ
전 사람에 치여 그리고 애기를 동반하고 갔기에..
대부분의 전시를 스쳐지나기만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주중에 조용히 한번 다녀오고파요...ㅋ
사진들.. 보며 기억들을 반추하며 돌아갑니다. 잘봤습니다 :)
제가 간날은 그래도 화요일이라서 사람이 적었던거 같아요 전시회의 퀄러티나 무료라는점을 보았을때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을것 같네요; 체험을 위주로 하는것들이라 스쳐지나가며 보기엔 좀 아쉬운거 같아요
와...가보고 싶다...ㅠㅠ
그러고 보니 어탭터 님이 탐내 하실만한 전시회 같네요; 상당히 독특한 기계류들이 많았으니
와...멋집니다.
넵 아주 멋진 전시회였죠 ^^;;
정말 사진들이 하나 하나 예술입니다.
직접가서 보고 싶네요~ T_T
ㅅㅏ진이 예술인거 보다는 워낙 전시물들이 예술들이라 사진이 잘 나온거 같아요; 근데 어제부로 이미 끝나서 아쉽네요 ㅠ_ㅠ
우와 정말 이쁘네요.. 눈에 보이는것을 또한 사진에 잘 담아 오셨구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어서오세요 일상다반사님 ^^ 넵~ 빛을 좋아하신다면 재미있을 전시회 였답니다. 학생들이 특히 많이 왔더군요 레포트 쓰려고 온건지 뭔가를 열심히 적던데;
댕겨오셨군요..저도 지난토욜 다녀왔는데..
역시 공짜는 좋아요..ㅎㅎ
지난토욜이라면 사람이 많았을것 같네요 ^^ 일단 시청쪽이고 공짜라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거 같더라고요 ^^
아이와 함께 한번 다녀오려고 지난달부터 맘 먹고 있었는데.. T.T
저는 못가봤네요. 흑..
아이에게 꼭 한번 보여주고 싶었는데... T.T
방금 노래 부르는 영상 보고 왔는데 귀엽네요 ^^ 아이들이 보기에도 괜찮을듯 싶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어려운 전시회 같아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조금 난해하다고랄까 ;; 살짝 섬뜩한 느낌의 전시물도 있고
와~ 선명한 사진이 현장감있네요.
오래전에 다녀온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인데 다시 보니 새롭네요~ ^^;
트랙백 걸고 갑니다~
오 예전에 가보셨었나 보네요~ 매년 분위기가 틀린지 궁금하네요. 설마 재탕은 아닐테고;;
트랙백 잘 보겠습니다~
저도 몰랐었네요 알았었다면 좋았을텐데... 좀 섬득한 분위기의 것들...
저도 침대의 레이져쇼가 참 눈길이 갑니다.
ㅎ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지셨군요 ;; 섬득한 분위기의 것들에 눈길이 가신다니 ^^
좋은 전시회를 다녀오셨군요.^^
네오룩(http://neolook.net/)에 가입을 해두시면 그때 그때 좋은 전시 정보를 메일링 해드린답니다.^^
움... 왠지 사이트 홍보같군요. ㅡ..ㅡ;
오 네오룩이라 그런 사이트도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